이승혁 기자(=포항)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가 지난 18일 포항 북구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포항 출신으로 한국자유총연맹을 이끌고 있는 강석호 총재가 직접 행사를 주관하였고, 공원식 자총 경상북도지부 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이상휘 국회의원, 허상호 도지부 전회장, 시도의원, 자총 본부 및 지회 임원과 회원 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1부 식전행사로 클래식아트 앙상블(단장 박미향) 공연이 있었으며, 이어 2부에서는 국민의례, 이․취임식, 격려사, 축사, 성금전달, 공로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김유성 취임 회장은 자유의 벽돌 100만장 쌓기 특별성금을 자유총연맹 경상북도 공원식회장에게 전달했다.

지난 4년간 회장을 역임한 곽동훈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포항지역의 자유수호와 안보 지킴이로서 함께 수고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식 함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강석호 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MZ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자유와 안보 지킴이의 역할을 자유총연맹이 앞장서서 혼란스런 이 시대의 중추적인 역할이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고”말했다.

신임 김유성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 동안 포항시지회를 훌륭히 이끌어주신 곽동훈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회원들과 뜻을 모아 한마음 한 뜻으로 전진해 나갈 것이고 자유총연맹 회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 만큼 회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유성 회장은 포항 출신으로 모모공인중개사 대표, 자총 포항시지회 수석부회장, 국제라이온스클럽 포항지역 대표, 포항향토청년회장, YMCA 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